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대부분의 로드샵이 세일기간이었고 저도 쓰던 화장품이 바닥을 보이기에
이참에 가지고있던 화장품을 다 뒤집어 유통기한 지난것, 안쓰는것들 다 정리하고 버린다음
새로 살것들을 리스트 만들어 다녀왔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목록엔 한 30개있는데 실제로 산건 10종류정도..?
자잘하게 사서 봉투는 저거 두개로 끗 'ㅅ'=33 이케이케 한봉투에 여러개 담았어요
얘 혼자 왜 단독인지 모르겠지만 사진의 한계로 인해....
토니모리 젤라이너 블랙..! 젤 많이 쓰는 블랙..!
이전에 쓰던건 더페이스샵인데 제가 관리를 잘못하고 잘 쓰지도 않아서 유통기한이 지나버린바람에 쿨하게 버렸습니다.......... 안에서 뭔가 뭉치더라구요. 희게...
왼쪽 위부터 우드버리 아이라이너 이집티안 블랙 그린 바이올렛
그 오른쪽으로 키엘 샘플....
스킨푸드 비타톡 립스틱 에너지코랄 자몽톡톡 라이브오렌지랑 샘플들
더페이스샵 스킨토너 립케어
리즈 컬러베일 UV프로텍션SPF50+/PA+++ 015 화사한 베이지
케일 바디로션...
다 해서 한 15만원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제일 비싼건 역시 키엘..☆
저건 제가 쓰려는게 아니라 건조한 저희 어머니에게 선물로 드리려고.. 후후..
밤..? 원통형의 통에 든 것은 웬지 불편할것 같아서.. 저건 쭉쭉 누르면 나오는거라..
통에든 크림타입은 개인적으로 달콤한 향이 나서 좋아하긴 했슴다!
하지만 실용성은 음. 패스.
저건 적당히 양많고 적당히 비싸고....
색조는 평소엔 잘 안하지만(기초만 열심히...) 코스프레할때는 필요하기에..!
아이라이너는 정말 예쁘고 잘그어지고.......그래서....
솔직히 펜슬타입 아이라이너가 딱딱하면... 아파...... 진짜 아파....ㅠㅠㅠ
립은... 립은.. 정말 제가 립을 살거라곤 생각도 안했는데...
이번에 보는데 색이 너무 예뻐서....... 주황색계열 레드를 좋아하는데
저 세개가 딱 이쁜! 정말 발라봐도 자연스럽게 이쁜! 안튀는!
아 라이브오렌지..? 그건 좀 빨간 편이라 튀긴 하는데 그래도 무난..
그래서 넘 이뻐서.. 샀긔... 쓸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써야지..!
토너! 토너! 대용량 토너! 그런데 레몬향이 희미하게 나! 망했다!
정말 제가 스킨/로션을 같은 세트로 하나를 사면 스킨(토너)을 로션 반도 쓰기 전에 다 써서 버리는타입이라... 막 쓰고 막 버릴수 있는 그런 저렴이.. 양많은 저렴이..가 필요했는데 저게 눈에 뙇! 그리고 올리브영을 봤더니 무향의 토너가ㅏ 있....었............ㅎ.ㅎ..ㅎㅎ
괜찮아 저거 세달안에 다쓸거니까 그뒤에 사면 돼...
리즈는.. 추천뽐뿌를 받아서.. 올리브영을 뒤지고 뒤져서 찾아냈슴다!
015랑 020에서 많이 망설였는데(010은 넘 밝아..ㅇ>-<)
섞어서 쓸까.. 생각을 했...는데 으음.. 아니야..
이건 섞을게 아니야..! 가격이 섞을수 없어..!
그래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파운데이션에 저걸 적절히 믹싱하기로..
자외선차단기능이 있는 제품이라 골랐는데 의외로 작고 귀엽고..
비싸고.....................(기본가 35000원)
리즈제품을 사니 옆에 립글로즈가 따라왔습니다. 올..!!
정작 사고보니 수분팩같은걸 안샀는데 으음.. 괜찮겠죠.
아직 시트팩도 있고... 겔마스크도 조금 샀고...
곧 봄이 오면.................. 건조는 모르고 살것같으니까..
그래도 팩은 필요하지만 ㅇ>-<... 아 오늘 또 나갔다올까.. 으..?
사는건 얼마 사지도 않았으면서 몇십만원 살것같이 온 매장을 돌아다니던 저를 따라와주신
누님과 아들 감사합니다S2... 수고했어...s2.... 다음엔 혼자 갈게...S2....
아 그러고보니 이제 블로그쪽의 포스팅을 서서히 여기로 옮길겁니다.
여기에서 이렇게 저렇게 잡담 적으려구요. 블로그는.. 펑?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