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친척집에서 물고기를 데려오셨어요. 구피라는 종입니다.
동물 좋아하는 전 씐나라 하고 있었죠. (.. 큰놈 4마리 새끼 5마리 데려왔다는데.........응?
어항을 보니 8마리. 새끼 한마리가 사라져있었습니다. 치어가 3마리였는데 그중 한마리가 안보여서 게속 관찰했는데 여전히 안보임. (.. 잡아먹힌줄 알고 새끼들과 어른들을 분리시켜놓고 그렇게 첫날이 지나갔습니다..........
(치어는 다 큰 물고기가 못보고 먹이인줄알고 잡아먹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둘째날, 어느정도 중간크기인 놈들이 치어를 괴롭히길래 중간크기 두마리를 큰놈들 있는곳에 넣어뒀는데, 한마리는 적응을 잘하는데 한마리는 자꾸 어른물고기를 피해 다니더군요. (..
그래도 잡아먹히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해서 내버려뒀는데
오늘 아침.
그 적응 못하는 물고기가 사라졌습니다........................orz........
정말이야?! 정말 잡아먹은거냐고!!!!!!!!!!!!!!! 대답해봐!!!!!!!!!!..................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현재 통을 3개를 만들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큰놈 중간놈 치어........
잡아먹지 마 요녀석아.....ㅠㅠㅠ
특히 임신한 어미가 참 걱정되네요......